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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성대한 개회식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성대한 개회식

작성자e광주속삭임
작성일시2019/08/13 13:28
조회수401

| 84개국 6천 여 명의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한 개회식
| 12일부터 시작되는 경영, 3천 여 명 선수들 참가
| 자폐장애 1급 이동현씨 등 마스터즈대회를 빛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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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광주 남부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선수단과 시민들이 모여,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개회식을 관람하고 있다. (2019.8.11.) 

 

■ 지구촌 수영 축제를 즐기다!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11일 오후 남부대 우정의 동산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마스터즈대회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됐으나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영 경기를 하루 앞둔 이날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개회식에는 이용섭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모하메드 디옵 FINA뷰로리에종 등이 참여하고 시민 2천 여 명이 행사를 지켜봤으며, 개회식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마스터즈대회 역사 영상 상영, 대회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모하메드 디옵 FINA뷰로리에종의 대회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개회식은 선수권대회와 같이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기치 아래 지구촌 미래를 향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특히 이번 마스터즈대회 개·폐회식은 광주 시민들이 모여 민주 평화의 역사를 이루어냈던 것처럼 온 세계에서 모인 물방울들이 한데 모여 거대한 물줄기로 미래의 바다로 함께 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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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세계마스터즈대회 관람을 마치고, 타쇼 관광버스를 통해 시티투어를 하고 있는외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8.12.)

 

■ 광주의 멋과 맛, 흥을 즐기다!

 

 특히 광주세계마스터즈대회 기간 동안 광주에 외국인 관광 붐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를 찾은 각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광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즐기며 광주의 맛과 멋, 흥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선수촌 웰컴센터에 마련된 관광상품 예약코너에는 연일 가족, 단체 단위로 관광상품을 예약하려는 참가선수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실제 마스터즈대회 시작 전날인 4일부터 11일까지 시티투어와 타쇼(TASHOW) 관광버스에는 19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했습니다.


 특히 무등산과 전통사찰을 둘러보고 한옥, 다도, 한복,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광주의 자연과 문화, 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타쇼 투어버스는 1일 1회 운영에 20여명을 모집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26명이 참가하는 등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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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만에 고국을 찾은 독일의 라인들 심 미리암(왼쪽)가 역영을 펼치고 있으며, 자폐 장애 1급으로 대회에 참가한 이동현씨(오른쪽)가 어머니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광주세계마스터즈대회를 빛낸 별별 사람들

 

 지구촌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84개국 6천 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마스터즈 대회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 마스터즈 대회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화제의 인물들이 있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경영 25~29그룹 자유형 100m(13일)와 접영 50m(14일), 접영 100m(15일) 등 3개 종목에 출전하는 이동현씨, 자폐장애 1급인 그는 전 세계 참가자 4032명에 포함된 3명의 장애인 가운데 1명이며, 1034명의 국내 참가선수 가운데서는 유일한 장애인입니다.

 

 사실 동현씨는 ‘예’ ‘아니오’ 등 아주 간단한 대화만 가능해, 그런 그를 재활시키고 살피는 것은 온전히 어머니 정순희씨(58)씨의 몫입니다. 자신의 삶보다 아들의 인생을 함께 살아온 정씨는 이번에도 아들에게 멋진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뜻으로 마스터즈 대회참가를 신청했습니다.

 

 경영 자유형 800m에 출전한 독일의 라인들 심 미리암(52·reindl shim miriam)씨 역시 수영을 계기로 46년 만에 처음 찾은 한국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그녀는 “태어난 나라에서의 역영은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특히 제 기록을 20초나 단축시켜 오늘 경기 결과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으며, 미리암은 “서울에서 태어나 2세 때 버려졌는데 어느날 밤 9시쯤에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후 6세때 독일로 입양됐다”면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광주에 대해 그녀는 “독일인의 입장에서 보면 광주사람들이 너무도 따뜻하게 대해주고 환대해줘 감사하다”면서 “좋은 시설에서 좋은 경험을 하게 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대회가 끝나면 독일에서 친구가 오기로 했다”면서 “3주일 동안 한국의 곳곳을 다니며 여행을 즐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