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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축제로 물든 가을 빛고을

축제로 물든 가을 빛고을

[광주 가을 축제]

작성자광주속삭임
작성일시2019/11/05 14:53
조회수178

본문1

 

 축제는 계속된다. ‘주말엔 광주로 오라’ 과감하게 외친 빛고을,

그곳엔 거의 매주말 구석구석 명소명소마다 생생한 축제의 현장이 펼쳐지고 있다.

누구나 아는 맛과 멋의 고장,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무유등등 무등골은 그래서 항상 감동의 물결이다.


 10월에도 그랬다. 한 달 내내 인간과 인간들의 공동체에 디자인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로 빛고을이들썩거렸다. 디자인비엔날레 사상 최대인파를 기록할 정도로 올해

행사는 걸작이었다. 수 차례의 태풍 속에서도 주말은 디자인의 세계에 푹 빠진 관람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본문2

 

 어디 그 뿐인가? 봄부터 이어져 온 프린지페스티벌의 감흥을 이번엔 아시아문화전당 판으로 바꿔 새로운

흥취를 선물했다. 초가을 산들바람이 피부를 간질거리는 지난 달 셋째 주말엔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모토로한

2019ACC프린지인터내셔널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세계적인 서커스와 공중

퍼포먼스, 거리연극 등이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졌다.

 청명한 가을 날 오후와 초가을 바람이 시원했던 이틀간의 주말 저녁 내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거리극 축제에 흠뻑 빠져버렸다. 국내외 공연작 11편 가운데 해외참가작들이 눈길을 끌었다. 5편의 해외 초청작은

▲트랑스 엑스프레스의 ‘인간모빌’(프랑스)▲토니 클립톤 서커스의 ‘임무명 루즈벨트’(이탈리아)

▲석화그룹의 ‘석화’(캄보디아) ▲아도크의 ‘비상’(프랑스) ▲극단 이미지의 ‘사.이’(프랑스) 등이었는데

특히 인간모빌이 압권이었다.

 

사진3

 

 이에 앞서 양림동에서는 제9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18일부터 사흘간 펼쳐졌다.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내 물씬 나는 양림동산 아래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행사들이 이어져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숲속음악회, 시낭송대회, 음악극 등 문화행사는 물론 양림어린이사생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들도 곳곳에서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룬 영산강변과 서창일대에서는 2019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도 열렸다.

은빛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석양의 영산강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낭만을 즐기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월초에는 16회째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도 선정된 2019 충장축제는 역대 어느 축제보다 화려한 입장식과 발랄한 행사들로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개막식 행사때는 해외 초청 문화단체들과 동구 거주 이주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해 신선한

볼거리를 선물했다는 평이다.

 10월 광주에서는 이들 대형 축제 말고도 각 지역마다 작은 동네축제들도 계속됐다. 몸이 하나여서 못갔을 뿐…

 

사진4

 

 

 11월에도 빛고을 축제의 감동은 이어진다. 2019프린지페스티벌의 피날레가 11월 매주말 펼쳐진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11월의 프린지페스티벌을 놓치지 말길 권한다. 또하나의 빅 이벤트. 18일부터

한달 간 남구 김치타운에서는 2019빛고을 김장대전이 열린다. 김장이 뭔 축제냐 싶겠지만, 그간

여성들만의 몫이던 김장을 온가족이 참여하는 축제형식으로 준비했다. 올 가을 마지막 빛고을 축제다^^.


 홍엽으로 불타오를 무등산 권역 단풍도 11월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 정상에서 내려온 단풍은

늦재와 바람재, 토끼등 일대가 붉게 물들 무렵이 절정.

가을 바람서늘한 흙길을 걸어 마지막 단풍길을 만끽하면 이 또한 축제의 현장이다. 원효사쪽 아래로 내려오는

길의 단풍도 가히 국보급. 조금 더 눈이 밝은 이라면 원효사 계곡을 따라 풍암정앞을 지나는 무등산역사길의

단풍을 맛볼수 있다. 무등산 아니라도 광주호수생태원도 가을빛이 무르익을 때는 연인과 또는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인간과 자연이 펼치는 빛고을 축제와 함께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하는 11월이길 기원한다.

 

                                                                                                                      - 글·사진 오종찬 사진작가

 

 사진5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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