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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되돌아 본 2019 광주①] 혁신과 소통으로 그린 2019년

[인공지능중심도시 기반 조성·광주형일자리 출범 등]

[되돌아 본 2019 광주①] 혁신과 소통으로 그린 2019년

작성자광주속삭임
작성일시2019/11/29 17:46
조회수102

본문1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첫발
1만2000명 일자리 창출 기대 광주글로벌모터스 출범
역대 최다 194개국 참여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성료
옛 전남도청 복원·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현안 속도

 

 

상투적 표현이지만 2019년 올해도 격동의 한 해였다. 광주는 특히 어느 도시보다 더 역동적이고 힘찼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 한 달 여간 벌인 우정의 축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도시철도 2호선 착공, 광주형일자리 상징 광주글로벌모터스 출범 등 미래 광주를 책임질 굵직한 일들이

잘 시작됐다. 한 해 광주에서 벌어진 대역사들, 빛고을을 즐겁게 해준 멋진 시민들, 땀흘린 청년들의 이야

등을 모아 특집으로 마련했다.

 

 

2019년은 민선 7기 이용섭 시장이 설계한 광주의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여과없이 보여준 원년이 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광주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한 토대를 일궈냈고, 유례없는 노사민정 대타협의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했다. 역대 최다국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인들에게 광주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도시철도 2호선을 착공했으며, 옛 전남도청 복원 등해묵은 현안들도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 박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올해 광주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9월 이용섭 시장과 슈퍼컴퓨터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문주 박사를 공동위원장으로 둔 ‘AI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가 출범했고,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이르면 2021년 첨단 3지구를 무대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용섭 시장은 직접 발로 뛰며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세계적인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판교 테크노밸리가 위치 한 경기도와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정부 산하 R&D 기관들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10월에는 ‘제1회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이 국내 최초로 광주에서 열려 전문가들을 결집시키고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는 내년도 조직개편을 통해서도 기존 전략산업국을 인공지능산업국으로 명칭 변경하고, AI 관련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기반조성과 기술개발, 인재양성 등 산업지원 업무를 전담할 인공지능정책과를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광글모 

 

광주글로벌모터스 합작법인 설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도 이뤄졌다. 지난 8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토대로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원칙으로 세운 광주형 일자리의 첫 번째 사업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이 출범한 것이다.

광주시는 합작법인이 광주형 일자리 대표적 사업이고 세계시장을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광주글로벌모터스’로 명칭을 정했다.
오는 2021년까지 광주빛그린산단에 들어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연간 10만대의 경형 SUV를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직·간접고용 1만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특히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일하게 광주에 유치된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이미 광주에 유치돼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지난 1월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은 인공지능 산업융합단지조성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면 시너지 효과 등으로 조기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수영

 

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황리 종료
지난 여름 광주는 전 세계 어느 도시보다 뜨거웠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광주 곳곳을 무대로 펼쳐졌기 때문이다.

194개국에서 7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 역대 최다 출전국, 최다 출전선수라는 신기록 을 세우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광주시와 조직위원회는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면 서도 도시브랜드 제고, 시민자긍심 고취, 레거시(유산) 사업 등 유무형 효과를 극대화했다. 2240억 원의 총사업비는 평창올림픽 대비 5.24%,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비 11%,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비 36.3% 수준이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광주를 세계적인 수영도시로 만들기 위한 레거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국규격의 수영장과 스포츠 과학실,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춰 선수 훈련장은 물론 시민의 생활체육 시설로 사용될 ‘한국수영진흥센터’ 부지 선정을 연내 마칠 계획이다. 이 밖에 (가칭)무등배수영선수권대회 창설, 수영대회

타임캡슐공원 조성, 엘리트 수영선수 육성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청 복원

 

옛 전남도청 복원 등 5·18기념사업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적으로 200여개의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여기에 2년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광주의 아픔을 언급하면서 지지부진했던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의 조속한 출범 등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응집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5·18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본격화 등 오월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도 속속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11월부터 추진해 온 복원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자 지난 8월 전담조직인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을 신설, 오는 2022년까지 복원을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2월에는 헬기기총소사 흔적 등 5·18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을 시민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꿈시키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3월 5·18 40주년을 맞아 재개관하는 전일빌딩에는 도심 속 도서관과 시민문화센터, 문화콘텐츠기업과 창업센터를 집적한 광주콘텐츠 창작소가 들어선다.

 

지하철

 

지하철 2호선 등 해묵은 현안 속도
올해는 특히 광주시의 대중교통 체계를 혁명적으로 바꿀 도시철도 2호선이 마침내 착공에 들어선 역사적인 해였다.
지난 2002년 기본계획이 승인된 이후 찬반 논쟁에 부딪혀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시민주도 공론화 과정을 통해 17년만에 성사시킨 것이다. 총 연장 41.843㎞로 44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순환형 도시철도 2호선이 오는 2025년 완공되면 광주는 어느 곳이든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도입되는 최초의 순환선이다.
시는 이 밖에도 오랜 기간 해법을 찾지 못해 표류해 온 해묵은 현안들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광주 군 공항 이전은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이라는 카드를 내밀어 전남도와 상생하는 길을 모색 중이며, 10년 이상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도시공원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추진 중이다.

 

 

내년도 예산 5조7120억 원 역대 최대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광주시는 내년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각종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7120억 원대 예산안을 편성했다. 역점 사업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에는 정부예산 426억 원 등 502억 원, 광주형일자리 지원에는 274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정의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본예산 8083억 원 대비 1159억 원(14.3%) 증액된 9242억 원을 반영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과 광주공동체가 힘을 모아주셔서 산업불모지 광주가 기업하기 좋은 옥토로 바뀌고 있고, 지역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힘과 지혜를 더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대 전남일보 기자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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