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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AI 통해 광주지도 바꾼다

[2020년 인공지능 광주시대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AI 통해 광주지도 바꾼다

작성자광주속삭임
작성일시2020/02/05 09:34
조회수227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AI Hub City Gwangju)’ 조성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광주의 미래 산업 지형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민선 7기 이용섭 호는 국내 최대 AI 클러스터로 거듭날 첨단3지구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조성, 지역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 설립을 통한 AI 전문인력 양성 등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순조롭게 그려나가고 있다.


 국내 최대 AI 클러스터 조성 순항

 광주시는 2019년 한 해 AI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완벽하게 닦아놨다. 올해 관련 국비예산만 626억 원이 확보된 상태이며, 민간투자까지 포함하면 1000억 원이 넘는다. AI 클러스터의 주 무대가 될 첨단3지구는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최상의 환경을 갖춘 상태다.

 
 광주는 지난해 초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 사업인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사업으로 신청, 국가사업으로 확정했다. 사업 기간은 2020~2024년으로 총 사업비 4061억 원(잠정)이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주 무대가 될 집적단지는 광주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첨단3지구에 들어선다. 정부가 ‘AI 국가전략’을 세우는 등 4차 산업 육성이 국가적 과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AI중심도시 광주도 순풍을 타고 있다. 지난해 말께 국토교통부가 첨단3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결정한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AI 클러스터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과기부의 특구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공영개발 방식으로 총 1조21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건립, 슈퍼컴퓨터 구축 등 핵심 인프라 조성으로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할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변모


 광주시는 AI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을 구상하고 있다. 공공정보 데이터를 수집·실증하는 자율주행기반의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AI를 접목,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이 밖에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과 연계해 AI 기반 산업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 국내외 AI 전문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각계 전문가와 석학으로 구성된 ‘AI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추진위원회’ 출범,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 테크노밸리의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와 AI 산업 육성 업무협약 등을 체결했다.


 인재 육성에도 매진한다. 광주과학기술원 등 지역 대학에서 최고기술자를 양성하고, 이와 함께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고자 ‘AI 사관학교’도 따로 추진한다. 오는 3월 개교하는 AI 사관학교는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T) 인재양성 학교인 프랑스의 ‘에꼴42’를 차용한다.


 본격화는 올해부터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존 전략산업국을 ‘인공지능산업국’으로 명칭 변경하고, AI 관련시책을 전문적으로 다룰 ‘인공지능정책과’를 신설해 가동했다. 1월 29일에는 AI 집적단지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I 산업융합 사업단’을 설립, 정부와 함께 AI 강국 대한민국 만들기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한민국과 광주가 앞선 나라, 앞선 도시를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는 4차 산업혁명이고, 그 핵심이 인공지능”이라며 “그간 ‘산업불모지’로 불렸던 광주가 AI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 할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대 전남일보 기자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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