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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매장 결제무인화 등 단순기술 넘어 음식조리 무인화까지 도전

[[인공지능기업을 찾아서] 무인화 전문 기업 ‘디투리소스’]

매장 결제무인화 등 단순기술 넘어 음식조리 무인화까지 도전

작성자광주속삭임
작성일시2020/03/09 11:04
조회수175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풍경. 거실에 가만히 누워서 “지니야, 라면좀 끓여줄래?”라고 하면, 로봇이 라면 한 그릇을 맛갈나게 끓여 들고 나타난다? “아냐 햄버거가 먹고싶어. 토마토와 양배추 토핑에 케첩 50그램 뿌려서!” 하면 로봇이 햄버거를 가져다 준다?


 어쩌면 이런 일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당장 이뤄질, 쉬운, 현실의 기술은 아니지만, 못할 것도 전혀 없는 이런 무인조리로봇 또는 이런 일이 모두 가능한 플랫품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이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 동구 동명동 아이플렉스에 자리한 ‘디투리소스’는 이런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기업이다.


 디투리소스는 로봇이 주문부터 조리하고 요리까지 완성해 가져오는 일련의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처리하는 플랫폼 기술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주방자동화 플랫폼은 ‘클라우드 키친’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부 간단한 요리는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기술개발이 된 상태여서 하반기엔 소규모 인공지능 식당을 열어 서비스할 계획으로 준비중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인공지능의 절정판인 클라우드키친 이야기부터 꺼냈지만 이건 미래의 기술. 인공지능기술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를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아직 개발중인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이미 실용화한 기술도 있다.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등에서 사용중인 ‘시트로 오더’라는 무인결제시스템은 기존의 기계적 결제시스템을 넘어 단말기만 보고 구매하고 결제가 되는 제품이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도 편리하게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매장용 소프트웨어다. 이른 바 클라우드 웹 기반기술 키오스크여서 가능한 이야기다. 이제 일일이 가격 입력하고 카드 긁어야 되는 단계를 뛰어넘는 시대가 된 것.


 디투리소스의 또 다른 상품. 물건을 사고 줄을 서 계산할 필요없이 들고만 나와도 저절로 계산이 되는 서비스도 이제 현실이 됐다. 상품을 바코드에 읽히고 나오면 계산되는 정도의 무인시스템은 이미 보편화된 기술이지만 디투리소스의 기술은 이보다 한발 앞서 있다. 바코드 리더에 읽힐 필요도 없이 들고만 나와도 카메라가 읽고 자동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우유를하나 사서 들고 그냥 나오면 그 우유 팩의 모양과 글씨등을 카메라가 여러 각도에서 읽고 무슨 제품에 가격이얼마인지 알고 자동계산하고 청구하는 것. 디투리소스는 이런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시험매장까지 운영중이다.


 디투리소스는 지난해 광주시 북구 무등로 광주역 인근에 신개념 무인편의점 ‘스토어블록’을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 1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 생필품을 판매하는 무인점포. 결제는 바로 이 회사가 개발한 무인결제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무인점포는 기술을 선보이는 목적도 있지만 제품의 완벽성을 기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학습을 하는 과정의 하나로도 활용된다. 디투리소스는 시범 매장을 설치하면서 매장 방문자와 상권을 분석해 향후 간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또 무인스토어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할 예정이다. 이제 머지않아 24시간 편의점에 밤을 세우며 힘들게 아르바이트하는 일이 사라질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이같은 기술로 창업 5년여 동안 매년 100% 이상씩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회사 나상민 대표는 “이런 기술의 근본 목표는 인간이 귀찮아하거나 힘들어하는 일들을 쉽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3D 업종 현장의 인력난을 대체할 사회적 혁신기술 지금 같은 속도라면 디투리소스가 무인결제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날도 머지 않은 듯하다.

나상민 대표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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