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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상생 일자리 업고, 멋진 캐스퍼 타고, 광주는 씽~ 씽~ 질주 중

[‘광주형 일자리’ 결실 ‘캐스퍼’ 탄생]

상생 일자리 업고, 멋진 캐스퍼 타고, 광주는 씽~ 씽~ 질주 중

작성자광주속삭임
작성일시2021/10/19 10:09
조회수107

 

 

광주가 상생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광주시민과 노·사·민·정이 모두 함께

손을 잡으면 새로운 역사가 된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드디어 지난 달 15일 첫 차 양산을 시작했다. 첫 작품은 바로 귀여우면서도 옹골찬

캐스퍼(CASPER). 출시와 동시에 대박을 터트린 캐스퍼와 함께 광주, 그리고 광주경제가

 힘찬 질주에 들어갔다. 캐스퍼 출시가 갖는 의미 등을 특집으로 마련했다.

​‘일자리 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다

​ 노사가 상생하는 광주형 일자리의 상징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지난 달 15일 역사적인 1호차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1월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2019년 12월 자동차공장을 착공한 지 1년 9개월여 만이다.
GGM의 양산 돌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의 기획-설계-모델확정-협약체결-착공-완공-양산 등 전 과정이 성공적으로 완결됐음을 의미한다.


 광주형일자리는 고비용 저효율이란 한국 제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노동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업에는 적정한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23년 만의 국내 자동차공장 완공 등 무수한 의미와 효과를 남기며 한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경형SUV ‘캐스퍼’를 앞세워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GGM의 양산돌입은 광주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엄청나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대사건으로 평가된다. 노사가 합의하여 임금을 낮추는 대신 복지시스템을 높이는 새로운 노사상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하고 지역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해 함께 번영하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기업의 안착이라는 대역사를 썼기 때문이다.

출발부터 성공가도

​ GGM은 지난 달 15일 오전 10시 광주 빛그린산단에 자리한 조립공장에서 박광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광주광역시장 등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형SUV ‘캐스퍼’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본격 양산에 들어간 캐스퍼는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생산하는 경형SUV로 실용성과 안정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갖춘 차로 시장의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 도입한 사전 온라인 판매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달 14일 사전예약 첫날 1만8천940대를 판매해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GGM이 올해 생산하려던 목표대수 1만2000여대를 뛰어넘는 초대박이다.


 또 예약 열흘만에 2만5천대를 넘어서 올 생산목표를 2배나 넘어섰다. GGM의 캐스퍼가 소비자들의 폭발적 관심 속에 시장에 안착한 것은 광주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GGM은 광주시와 현대차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이다. 노사 합의에 따라서 평균 연봉을 3천500만 원 정도로 낮추고, 노동 시간도 주 44시간으로 유지하는 회사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와 문화, 복지등의 지원을 통해 보전한다. 지역사회의 일자리 부족 문제와 완성차 업계의 고임금, 저생산성 구조 개선이라는 여러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대실험이자 모험을 보여준 회사다. 광주시는 그 동안 광주형 일자리라는 이름으로 이 사업에 올인했고 전국적 관심을 끈 것도 그런 이유다. 정부와 문 대통령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다른지자체도 반신반의하며 성공여부를 지켜봤다.


 그런데 사실상 대성공 궤도에 진입한 것이다. 이는 앞으로 광주가 노사상생과 기업의 성공, 지역경제활성화,기업의 재투자로 더 큰 일자리시장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사상초유의 모델을 완성하는 역사를 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른 산업분야,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지역경제 파급효과 커

​ 광주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23년만의 국내 자동차공장이 광주에 들어선 것도 그렇지만 이미 자동차도시로서의 입지와 명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경제 생태계를 새롭게 변모시켰다는 점이 높이 살만 하다. 향후 캐스퍼의 완전 성공과 또 다른 친환경차 생산라인 도입, 부품업체 활성화로 이어질 경우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한국경제사의 쾌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런 역사적 의미가 있어 문재인 대통령도 1호차 생산기념 행사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캐스퍼는 광주시민과 노사,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자동차”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장도 “처음 가보는 길이라 많은 난관에 봉착
하기도 했지만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고사를 가슴에 새기면서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만들자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면서 “앞으로 GGM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더많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두 상생하는 광주형 일자리, 광주경제의 앞날을 짊어진 캐스퍼의 질주가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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