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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양궁 메카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탄력받는다

‘양궁 메카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탄력받는다

작성자광주속삭임
작성일시2021/09/16 09:36
조회수25

 

 ‘양궁 메카’ 광주의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노력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인프라와 양궁 명문도시라는 점, 국제양궁장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대회가 가능하다는 강점에다 ‘기보배’와 ‘안산’ 등 지역출신 올림픽 스타들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지난 달 19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는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유치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유치 홍보대사인 기보배 선수 그리고 광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산 선수, 주현정 선수 등 49명이 참석해 유치 성공을 다짐했다.


 유치위원회는 정치, 경제, 교육, 체육계 등 각계각층 97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출범식에 참석한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는 대한민국과 광주가 양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속에 다시 한 번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 선진국, 스포츠 선진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유치 성공을 위해 대한양궁협회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유치 활동은 광주가 낳은 양궁스타 기보배와 도쿄에서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오른 안산 등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유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 같은 기대는 광주가 기존 인프라에 강점이 있었던데다 올림픽 호성적, 지역 출신 안산의 3관왕이라는 분위기까지 더해져 나무랄 데 없는 조건들을 갖춘 데서 나온 것이다.


 실제로 광주는 여러 측면에서 ‘양궁’에 관한 한 강점이 많은 도시다. 우선 초·중·고·대학·일반팀으로 체계화된 인적 인프라는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여대부 최강 광주여대와 여자 일반부 강자 광주시청에 이어 최근엔 남구청이 남자양궁단을 창단했다. 활동 중인 양궁단만 20개팀에
이른다. 광주는 17세 나이로 신궁 김진호를 꺾고 1984년 로스엔젤레스 하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서향순 선수와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태어나거나 활동 중인 양궁 메카로도 세계적 명성을 날리고 있다.


 또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대회 때 신축한 부지면적 4만5396㎡, 1657석 규모의 국제경기장과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도 강점이다. 이런 좋은 조건에 ‘도쿄 스타’ 안산이 올림픽 첫 3관왕이라는 타이틀을 따내며 인기스타로 떠오르고 양궁 붐까지 견인한 데 이어 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세계대회 유치전에도 큰 밑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국제양궁대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가 있는 대회로, 세계양궁연맹(WA)이 주관해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대회를 연다. 경기는 리커브와 컴파운드별 개인, 단체, 혼성팀 경기를 펼치며 통상 80∼10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2019년 네덜란드대회에는 88개 국, 9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2009년 울산시가 개최한 바 있고, 올해는 미국 양크턴, 2023년에는 독일 베를린이 개최할 예정이다.

 

김옥열 자유기고가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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