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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

20세기 여성의 우상,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 일대기

20세기 여성의 우상,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 일대기

작성자e빛고을광주
작성일시2016/12/01 00:00
조회수817

노예12년

노예12(2014) 134, 미국 15세이상 관람가(인권주간 공동기획상영)

감독 스티브 맥퀸(영국), 출연 치에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영국과 미국이 만든 역사 드라마로, 1841년 워싱턴 D.C.에서 납치되어 노예로 팔린

솔로몬 노섭이 1853년에 회고하여 쓴 동명의 작품을 각색한 영화이다.

스티브 매퀸 감독의 3번째 영화로, 존 리들리가 각색하였다.

영화가 개봉된 이후 평단에서 올해의 최고 영화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골든 글로브상 드라마부문 작품상을 받았으며,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과 여우조연상, 각색상 등 3관왕을 차지하였다.

개봉시기와 동일한 20142월에 세상에 알려진 신안군 염전 섬노예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의에 의해 타지방으로 끌려가서 인권을 유린당하고 장기간 강제로 노동,착취를 당한 점, 그리고 편지를 통해 구출을 요청한 점, 또한 외부지역의 기관으로 부터 도움을 받아 노예 생활을 탈출 했다는 점등이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헤어드레서

헤어드레서(2010) 106, 독일 15세 관람가(인권주간 공동기획상영)

감독 도리스 도리, 출연 가브리엘라 마리아 슈메이데, 나타샤 라비주스

<헤어 드레서>는 독일의 대표 여성 감독 도리스 도리의 작품으로, 딸과 홀로 사는 뚱뚱한 미용사 카티가 자아를 찾는 과정을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는 비만을 별로 크게 문제삼지 않는다. 비만은 불편한 것이고 건강에 매우 해롭지만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속 시원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주인공을 힘들게 하는 것은 비만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많은 요소들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뚱뚱한 몸을 가진 한 여성의 삶을 통해서 그녀가 감당해야 하는 힘들고 어려운 여러 가지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불법이민 문제, 남녀차별, 사춘기 딸과 엄마의 갈등 등 다양한 갈등을 다룬다.

결국 이 영화는 불리한 외모를 극복한 한 여성의 성공드라마라기 보다는 한 헤어드레서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고발하는 사회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델마와루이스

델마와 루이스(1991) 124분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수잔 서랜든, 지나 데이비스

<델마와 루이스>는 로드 무비의 전형으로, 칸 영화제의 폐막 초대작으로 상영되었다.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사는 가정주부 델마와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루이스가 여행을 떠났다가 강간미수범을 살해하게 되면서 경찰에게 쫓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주인공 델마와 루이스를 통해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수한 장애물에 부딪히는 평범한 미국 여성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전까지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장르를 평범한 두 여성이 겪는 사건들을 통하여 보여줌으로써 페미니즘 영화의 아이콘이 되었다.

하지만 개봉 당시 성별과 인종, 계층의 구분을 넘어 다양한 범주의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여성영화의 장르에만 묶어둘 수는 없다는 평가이다.

 

프리다

프리다(2002) 120분 미국 외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줄리 테이머, 출연 셀마 헤이엑, 알프리드 몰리나

이 영화는 멕시코에서 영웅으로 추대받는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를 다룬 3번째 작품으로, 그녀의 10대 모습부터 47세로 세상을 뜨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사회 관습에 완강히 거부했기 때문에 페미니스트에게 20세기 여성의 우상으로 받아들여지는 인물이다.

멕시코 민중벽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으로 유명해졌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육체적 고통과 남편의 문란한 사생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이 영화는 화가로서의 프리다보다는 관습을 뛰어넘는 행동 등 한 개인으로서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 치중하고 있으며, 영화 전반에 흐르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현란한 음악이 인상적이다. 아카데미상 의상상, 분장상, 여우주연상, 미술상 부문 등에 후보로 올랐고 작곡상과 분장상을 수상하였다.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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