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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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어 온 순수 민간클래식 감상 모임] 매월 한차례 ‘베토벤’서 클래식과 즐거운 시간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자리한 클래식 음악감상실 ‘베토벤’(광주시 동구 금남로 250-8)은 38년 동안 늘 그 자리에 있다. 오래된 소파와 탁자, 삐그덕대는 마룻바닥, 손 때 묻은 LP판은 옛 모습 그대로다. 세월의 흐름을 비껴 간 한결같은 공간에 늘 함께 한 이들이 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베토벤고전음악감상동우회(이하 감상동우회·회장 김후석)다. 매월 한 차례 모임을 갖는 회원들은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 곡을 집중감상 중이다. 803회 감상회였던 3월에는 카라얀과 푸르트뱅글러..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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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선거 류재열·이지연 씨] “정치에 대해 뭘 아냐구요? 자기 목소리 내는 거 아닌가요?” “정치에 대해 뭘 아냐구요? 자기 목소리 내는 거 아닌가요?” “첫 투표를 앞두고 설레요. 내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 나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내 문제’에 대해 말하고 사회를 바꿔가는 일이라고 믿으니까요. 18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이 된 거같고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은 느낌이 듭니다.” 2001년생 이지연·류재열씨는 오는 4·15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를 치르게 된 만 18세 유권자다. 이들은 정치가 ‘내 문제’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고등학생 때부터..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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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사진 동호회 ‘상상클럽’ 송상훈 회장] “앞은 보이지 않지만, 세상 볼 수 있어요” 시각장애인 사진 동호회 ‘상상클럽’ 송상훈 회장“앞은 보이지 않지만, 세상 볼 수 있어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분홍으로 흩날리는 벚꽃 하늘을, 돋아나는 초록 잎의 설렘을. 뜨거운 하루를 품고 지평선 멀리 떨어지는 석양을,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어쩌면 ‘가진 게 없을 때 더 밝게 보게 되는’ 영화 같은 순간이 우리에게도 있다. ‘상상하며’ 찍은 사진에 담긴 행복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 ‘상상클럽’은 사진을 ‘상상하며’ 찍는다. 201..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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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유지·집중력 향상·스트레스 해소·만능 운동, 국궁] “전통 활쏘기, 자신과의 싸움이자 ‘소·확·행’ ” “왜 국궁(國弓)을 하세요?” 가끔씩 이런 질문을 받는다. 나는 지난 2015년 1월에 국궁에 입문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때마침 활을 쏘고 있는 지인을 만나러 관덕정에 갔다가 눈 속에서 활 쏘는 모습에 매료돼 시작하게 됐다. 이후 퇴근 후나 주말에 틈틈이 시간을 내광주시 남구 사직공원에 위치한 관덕정(觀德亭·사두 강원주)에서 활을 내며 건강 유지는 물론 ‘마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전통 활쏘기인 국궁을 즐기는 인구는 생각보다 많다. 광주400명, 전남 3000명 등 전국적으로 4만여 명에.. 2020/03/04
광주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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