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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당신, 주말은 광주에서 놀아라

[2019프린지페스티벌+대인예술夜시장 등 주말 놀이판 풍성]

지친 당신, 주말은 광주에서 놀아라

작성자광주속삭임
작성일시2019/04/30 09:36
조회수480

지친 당신, 주말은 광주에서 놀아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대인야시장 등 주말 놀이판 풍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의 '끝판왕' 광주 축제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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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오늘도 현대인들은 버거운 등짐을 지고 지쳐 허덕이면서도 쉬거나 놀지 못한다.

열차는 쉼없이 달릴 뿐, 정거장에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내릴 수도 없다.

대체 어디를 향해 가는지,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도 알지 못하면서.

쉬어야 한다. 아니 놀아야 한다. 달리는 열차를 세우고,

간이역에서 만이라도 호흡을 가다듬고 저 멀리 푸른 하늘,

연둣빛으로 물드는 산야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춤과 노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야 한다,

그래야 또 먹이를 찾아 헤맬 수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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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간은 놀이하고 즐기는 축제의 동물이었다. 미국의 신학자 하비 콕스(Harvey Cox)가 인간을 가리켜

축제하는 인간(Homo festivus)’, 호모 페스티부스라고 간파한 것은 아주 그럴듯하다.

태생적으로 인간은 열심히 일하고 뛰어다니고 잠도 안자고 무언가를 하는 동물이 아니었다. 아주 오랫동안.

맛있는 과일과 음식이 널린 곳을 발견하면 맘껏 먹고 쉬었고, 사냥이 끝나 넉넉하면 놀며 노래하고 춤췄다.

끊임없이 욕심을 추구하는 현대인류는 그 재미본성을 잃어버렸다. 아쉬운 일이다.

 

일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시대로 돌아 가야 한다.

지친 그대여 광주로 오라. 이제 주말을 광주가 책임진다.

놀줄 모르는 현대인들을 위해 광주가 제대로 주말 놀이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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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고장 광주가 또 한판 주말 죽제판을 시작했다.

지난 달 막을 올린 2019 대인예술야시장 아장아장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매 주말 대인예술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아장아장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초의 예술야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도 화려한 차림으로 돌아왔다.

한층 신선하게 차린 공연무대와 다채로운 예술마켓, 먹거리들로 주말밤을 들썩인다.

지난 6일 개막이후 매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룬다.

날씨가 더 풀리는 5월부터는 인파들이 더 몰려 빅 위크엔드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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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대인시장이 책임진다면 주말 오후는 2019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맡는다.

웃음 꽃 피는 아시아를 모토로 다양한 아시아의 거리공연이 소개된다.

매 주말마다 서커스, 댄스퍼포먼스, 매직벌룬, 저글링, 뮤지컬 갈라쇼 등 각국에서 온 거리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금남로와 아시아문화전당 일대는 말 그대로 축제의 현장이 된다. 봄과 여름을 넘어 가을까지 계속될 프린지의 무지갯빛 축제 현장을 절대로 놓치지 마시라.

  

일에 지치고 희망고문에 시달려온 도시민들이라면 주말 광주에 오시라. 

오색 남도문화가 있고, 멋진 무등산이 있으며, 어딜 가더라도 입이 즐거운 도시 광주.

이제 주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축제가 열리니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

과 눈과 귀를 넘어 오감이 모두 즐거운 광주에서 축제의 바다에 빠져보시길.


광주광역시 admin@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