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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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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모든 지인들이 광주하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광주의 식당은 어딜 들어가도 푸짐한 반찬이 나오고, 맛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광주의 맛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바로 봄나물과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 보리밥입니다!
예전에는 15번 버스를 타고 내리면 증심사에 보리밥 집이 촥~ 늘어서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더라고요. 아마 젊은 친구들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자연스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무등산 보리밥집을 생생하게 취재하며, 많은 시민에게 보리밥의 맛을 알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광주의 오미 중 하나이기도 하니까요.
아, 마지막으로 저는 광주의 아들, 개그맨 김용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