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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나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 볼까요?

왔소 × 백하이 작가 인터뷰 2022.04
편집자주
신(神)의 손(手)
일반인의 영역을 아득히 뛰어넘은 금손을 높여 지칭하는 말.
숨만 쉬어도 창작혼이 불타오르는 이들의 놀라운 기술!
광주 곳곳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 나가는 마스터피스 제작자들을 소개한다.
나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 볼까요?

세계적인 인문학자이자 논픽션 작가인 ‘사이먼 가필드’는 ‘이것’을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더 많은 것이 보이고, 더 많은 것이 보일수록 더 가까이 들여다보게 된다.’고 서술했다. 아마 당신도 ‘이것’을 실제로 보게 된다면, 그의 말처럼, 점점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축소하는 「신의 손」. 미니어처를 만드는 백하이 작가를 소개한다.

출처: 사이먼 가필드(2019) 『작은 세계 미니어처』(안그라픽스). 154쪽

좋아서 했을 뿐인데

어느새 신의 손

‘미술 전공자니까 잘 만들겠지’ 싶지만, 사실 그녀는 대학에서 ‘통계학’을 배운 비전공자다. 좋아하던 인형의 옷을 만들다가 점점 더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만들게 됐다는데, 누군가의 어릴 적 꿈처럼 취미가 직업이 된.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장 견고한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미니어처 작가이다.
백하이 작가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접속해, 그간의 작품들을 하나씩 구경하다보면, 어떤 마음으로 이 작업들을 했을 지 공연히 상상하게 된다. 실제로 보고 싶어지고, 또 만져보고 싶어진다. 작아서 더 들여다보게 되고, 그만큼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만드는, 신의 손인 것이다.

당신도 할 수 있다! 미니어처 만들기

백 작가의 공간은 미니어처 천국

미니어처를 만드는 기본 재료는 ‘점토’이지만, 꼬불거리는 라면을 만들기 위해선 철사가 필요하고, 의자를 만들기 위해선 나무도 필요하다.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재료가 되기에, 백하이 작가의 작업실엔 항상 많은 물건이 저장되어 있다.
여러 번 사용되는 미니어처 재료들은 시간이 될 때 대량으로 작업해놓기도 한다. 김밥에 들어가는 ‘게맛살, 햄, 계란’등의 재료가 그렇다. 1시간이면 50개 정도의 속 재료를 만들 수 있다는데, 이것 또한 이미 작품과 다름없다. 재료보관함을 들여다보자니 대형마트에서 잔뜩 장 보고 돌아와 냉장고를 가득 채워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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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니어처 잘 만드는 요령이 있다면?

미니어처는 무조건 많이 만들어봐야 해요! 어린아이들이 글자를 배울 때, 수없이 반복하며 써보듯이, 손의 감각을 키워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니어처를 꾸준히 만들어보고 싶고, 잘 하고 싶다면, 자꾸자꾸 만들어봐야 해요. 작업을 중단하면 감각이 무뎌지는 건 한순간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내 것’을 ‘꾸준히’만드는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Q. 직접 미니어처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오면, 언제든지 원데이 클래스로 만들어볼 수 있어요. 원데이 클래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를 주로 하는데요. 미리 만들어둔 속재료, 데코 재료들을 이용해 케이크, 피자, 김밥 등을 만드는 거라, 과정이 어렵거나 체험시간이 길어지거나 하진 않아요. 김밥처럼 조금 쉬운 것들은 1시간 정도 걸리고, 2~3만 원의 수업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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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신청 방법

백하이 작가 카페(062-263-4677)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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