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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부
'수피아여중'


전국대회 모두 우승
2022.09
편집자주
글 · 사진 최동환 전남일보 기자
『올해 여중부 농구는 '광주 수피아여중 천하'』
창단 91년 만에 전국대회 첫 4관왕 달성
선수 맞춤형ㆍ집중 훈련 지도…탄탄한 팀 조직력이 원동력

올 시즌 여중부 농구는 광주 수피아여중 천하다. 수피아여중은 올 시즌 치른 4개의 전국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이선영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과 탄탄한 팀 조직력이 어우러져 창단 91년 만에 이뤄낸 4관왕 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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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여중은 올 시즌 첫 전국대회인 지난 5월 2022 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수피아여중은 지난 5월 11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결승에서 마산여중을 71-43으로 제압하며 2018년 종별 대회 이후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5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선 충남 온양여중과의 결승에서 62-58로 승리하고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001년 제30회 부산 소년체전 이후 21년 만에 두 번째 소년체전 금메달이었다. 지난 7월 치른 제77회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결승서 온양여중을 61-48로 꺾고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수피아여중의 우승 트로피 수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8월 8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결승에서 온양여중을 67-57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1개 더 추가했다.

수피아여중은 올시즌 치른 4개의 전국대회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승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또 1931년 팀 창단 이후 한 시즌 첫 4관왕 달성의 쾌거도 이뤘다. 수피아여중의 4관왕 달성 원동력은 이선영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과 탄탄한 팀 조직력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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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치는 지난 2019년 9월 수피아여중 코치로 부임해 '놀 땐 놀고 훈련할 땐 농구에 집중하는' 훈련 방식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농구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적극성과 팀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다. 이 코치는 또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1대1 맞춤형 훈련지도로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켰다. 방림초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선수들로 대부분이 구성된 수피아여중 농구팀은 이 코치의 지도력이 더해지며 팀 조직력이 더욱 탄탄해졌다. 그 결과 지난해 2차례 준우승(중고농구연맹 춘계 대회·연맹회장기)과 1차례 3위(종별선수권 및 소년체전)를 차지하며 강팀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올해는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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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수피아여중 농구부 단체사진

수피아여중 농구부는 주장 이가현(센터), 송지후(포워드), 최예서(가드), 박정서(센터·이상 3년), 김사랑(포워드), 양효정(가드), 임연서, 정지윤(센터·이상 2년), 김담희(포워드), 손세흔(센터), 임세운(포워드·이상 1년)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가드 임연서는 경기 운영 능력에 찬스 때마다 던진 미들 점프슛과 리바운드 능력까지 겸비하며 펄펄 날았다. 센터 이가현은 리바운드와 블록 슛 등 수비 뿐 아니라 득점력도 뛰어났다. 송지후, 김사랑 등도 리바운드와 수비 등에서 궂은 일을 도맡았고 임세운, 김담희, 손세흔 등 1학년들도 신입생답지 않은 기량을 펼치며 힘을 보탰다. 11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기량과 완벽한 호흡을 맞춘 게 4관왕 달성의 원천이었다.

윤새나 감독은 "올해 4관왕 비결은 이선영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아이들이 믿고 따라준 신뢰의 힘이었다. 멤버 구성도 좋고 호흡이 잘 맞은 게 무패 4관왕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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