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함께하세요!
모두 읽기
- 과거의 광주 VS 현재의 광주
- 당신은 어떤 광주에 머물러 있나요?
90년대 첨단 신세대라 불렀던 X세대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존재하는 Z세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의견을 나누는 데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감성을 나누고자 하는 의지에는 공통점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이들의 문화의 차이 소재로 인한 트러블과
의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는 모습은
언제나 화두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데요.
#다른 듯 비슷한 모습을 가진 X세대와 Z세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가장 화려한 한때,
청춘이라 불리는 시기를 후회 없이 즐겼거나
즐기고 있을 다양한 세대별 이야기….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광주를 기억하고 즐겼을까요?
그리고 그들의 찬란했던 순간을 함께한 광주는
어떤 모습으로 그들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세대가 달라도 그 안에 청춘은 존재하는 법
각자의 세대, 각자의 방법으로 소통하고
나름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 중인 X세대와 Z세대,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한 세대 공감 콘텐츠!
모두의광주와 함께하는 ‘타임머신 IN 광주’ 지금 바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같은 나이, 같은 목적,
하지만 노는 방식은 다르다!
청춘을 기록하는 방식은 같을지언정,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마치 세대를 대변하는 듯 패션, 장소 등 다양한 방식의 차이로 나타나는데요.
첫 번째 세대공감 이야기
패션왕 IN 광주
남들의 시선은 느끼지 않습니까?
아니요.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제가 입고 싶은 대로 입구요,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돌고 도는 유행과 패션주기
그시절 X세대가 더 궁금하다면?
첨단 신세대를 이끌던 X세대.
남들 눈치 보지 않던 그들의 가치관은 자연스럽게 패션을 통해 드러났는데요.
그렇다면 현 트렌드를 이끄는 Z세대는 어떤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을까요?
발레코어룩? 아메카지룩? 올드머니룩?
특이해도 어울리기만 한다면 OK!
Z세대에게 패션은 곧 그들의 표현 수단이 되고,
트렌드 선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려입은 이 청춘들은
각자 어떤 장소에서 만나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요?
두 번째 세대공감 이야기
세대별 만남의 장소
만남의 장소, Ver. X세대
#1990 #삐삐 #만남의건물
출처 | 네이버블로그 한마인중의 소소한일상
충장로 우체국
‘우다방(우체국 계단 앞)’이라 불리며 광주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였던 충장로 우체국!
예전의 명성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로 거론되고 있지요.
우리의 든든한 추억의 장소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뚬벙의 온 세상 섭렵기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아름다운 오리 키용키용
충장파출소
1960년에 개소한 충장파출소는 ‘충파’라고 불리며, 그 시절 대표적인 약속 장소였습니다.
2003년 ‘충장치안센터’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충파’라는 이름으로 기억하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충파’ 라는 이름 속에 그들의 추억이 담겨있기에 더욱 잊지 못할 이름으로 굳혀진 건 아닐까요?
전일 빌딩
한때 금남로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으로 가진 건물이었으나
이후 5·18민주화운동의 시작으로 광주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역사를 증명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245개의 탄흔과 함께 그때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전일빌딩245’로 이름을 바꾼 전일빌딩은
X세대의 화려했던 청춘 뒤편 슬픈 역사도 함께 간직한 채 여전히 충장로의 중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만남의 장소, Ver. Z세대
#2020 #위치공유 #분좋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Z세대의 성지가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건축물과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 장소가 공존해 더욱 특별하게 여겨지는 이곳은
다양한 전시, 공연은 물론 Z세대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한 카페까지 있습니다.
첨단 보이저
지금 광주에서 제일 핫한 곳을 고르라면 모두가 입을 모아 고르는 이곳!
첨단지구 한복판 여행 온 느낌을 주는 이곳은 아름다운 감성의 포토존에서부터
음식점, 카페, 옷 가게, 술집, 뷰티 공간까지 한 곳에서 모든 걸 누릴 수 있어 Z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동명동 카페거리
명불허전! Z세대라면 모두 알고 있는 그곳, 바로 동명동 카페거리입니다.
한때 학원가로 명성이 높아, 학부모들이 머물던 조용한 카페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이색카페가 들어서며 Z세대의 사랑은 받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낯익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주택 개조식의 개인 카페가 대부분인 이곳은 각자의 개성을 자랑하는 Z세대와 많이 닮아있죠?
X세대의 만남의 장소였던 전일빌딩 앞은 Z세대의 새로운 만남의 장소인 동명동을 향하는 길이 되었고,
주택단지가 가득했던 첨단은 Z세대라면 한 번쯤 가봤을 제2의 o리단길이 되었습니다.
흐른 시간만큼 달라진 광주의 모습, 그리고 바뀌어 버린 세대
다르지만 연결된 우리, X-Z 평행이론
가깝고도 먼 X세대와 Z세대
다르기만 하냐구요?
NO!
2002년에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있었다면,
2023년에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있다!
시대 불문, 세대 불문 스포츠에 열광하는
우리의 모습은 서로와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 짜릿한 승리의 함성
각자의 모습과 공간, 추억은 달라도,
스포츠에 열광하며 청춘을 보내는 열정 그 마음과 그 모습은 똑같아 보이는데요.
영원한 청춘의 거리, 충장로!
“시내에서 만나자”
시대는 달라져도 바뀌지 않은 추억의 장소, 바로 충장로입니다.
과거의 충장로는 삼복서점, 무등극장, 25시 음악사 등 여러 문화공간이 흩어져 있는 골목은 현재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홉월드 벽화와 K-POP 스타의 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지금, 가장 빛나는 이 순간을 기록하기!
좁은 공간 옹기종기 모인 청춘들, 찰칵이는 소리와 함께 출력되는 사진!
X세대의 다이어리, 필통, 사물함 여기저기 붙어있던 ‘스티커 사진’은
‘인생네컷’이라는 모습으로 Z세대의 추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젊은 날을 추억하는 X세대와
후회하지 않을 뜨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Z세대
저 높은 하늘보다 푸르고, 봄보다 더 따뜻한 청춘
흐르는 세월과 함께 커가는 우리의 청춘을 뒤로한 채
여전히 같은 곳에서 각자의 기억을 머금은 광주는
모두의 청춘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우리 서로 차이점을 내세우기보다는
각자의 시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같은 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광주광역시
전자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