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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스 콰르텟

노부스 콰르텟(3월), 스타인웨이 위너 ‘제이든 이직-드쥬르코’(5월)

3월 27일, 노부스 콰르텟이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로 첫 무대의 막을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브람스 특유의 서정성과 깊이 있는 감성을 정교한 앙상블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이든 이직-드쥬르코

2024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우승!

캐나다 방송공사(CBC)가 선정한 30세 이하 주목할 만한 클래식 음악가 30인에 이름을 올린 차세대 피아니스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가 광주를 찾는다. 무대 가득 펼쳐질 섬세한 터치와 강렬한 감동, 클래식이 주는 순수한 여운을 직접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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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읽어주는 ‘명작_名作 시리즈’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산책’. 올해 주제는 ‘명작(名作)’이다.

문학·미술·음악을 결합해 총 8회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가 가이드로 함께하며 클래식부터 월드뮤직, 샹송,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가 연출 될 예정이다.

4월 29일 열리는 첫 공연 ‘교양의 시절’에서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통해 19세기 초 영국 사회의 결혼과 계급을 들여다본다.

앤드류 부부의 초상화를 배경으로 ‘알테 무지크 서울’이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연주하며, 그 시대의 정서를 이야기한다.

알테 무지크 서울

5월 20일에 이어지는 두 번째 공연 ‘코르셋을 벗어던지고’는 여성 해방 문제를 최초로 다룬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을 조명한다.

전통적 가치에서 벗어나 자아를 찾아가는 노라, 패션 디자이너 샤넬의 이야기가 책과 그림, 몽마르뜨 밴드의 샹송과 함께 펼쳐진다.

몽마르뜨 밴드

6월 24일 세 번째 무대 ‘익숙하거나 설레거나’에서는 화가 폴 고갱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를 다룬다.

물질을 버리고 예술을 추구했던 화가의 시선을 통해 예술과 삶의 가치를 돌아본다.

연주는 리수스 콰르텟이 맡아, 깊이 있는 선율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리수스 콰르텟

7월 29일 네 번째 공연 ‘그대, 시지프스여’에서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프리다 칼로의 ‘상처 입은 사슴’을 통해 역경 속에서도 묵묵히 살아가는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본다.

강렬한 라틴음악을 선보이는 라틴팩토리의 연주가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라틴팩토리

명작이 전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와 음악의 감동,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 광주예술의전당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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