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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광주 광주시, 오월 정신 확산 기원 ‘민주의 종’ 타종식 개최 2023.05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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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의 종 타종식이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개최됐습니다.
  • 타종식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민주의 종 타종식이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개최됐습니다.


광주시는 숭고한 오월 정신이 시대와 공간을 넘어 전국화·세계화될 수 있도록 ‘민주의 종’ 타종식을 개최했으며, 오월 정신을 더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 오후 5시 18분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이번 타종식에는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을 비롯해 전국 민주화운동 관련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 16명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후 5시 18분에 시계탑에서 울려 퍼지는 ‘임을 위한 행진곡’ 오르골 소리에 맞춰 묵념한 후,
5·18 진실 규명과 정신 계승을 기원하며 민주의 종을 33회 타종했습니다.


한편 민주의 종은 의병 정신, 일제강점기의 광주 학생독립 의거 등 빛나는 광주 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2005년 10월 민주·인권·평화 도시의 상징물로 건립됐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낸 오월 정신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봅니다.

Source by 헬로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