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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와 지역 금융계가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상환유예 협약’을 맺었습니다.
- 광주시가 저상버스 우선 교체 대상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진작가와 중진 작가 등이 함께하는 전시회를 은암미술관에서 잇따라 개최합니다.
- 광주시가 26일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대시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선정됐습니다.
1. 광주시·금융계 ‘골목상권 지키기’ 나섰다
광주시와 지역 금융계가 20일 경제위기로 시름하고 있는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상환유예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5개 시중은행에서는 신청 시점부터 거치 기간이나 원금 상환 일정을 1년간 연장할 수 있고, 남은 기간 월 부담액은 동일 수준으로 상환하면 됩니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만기 연장 보증을 제공하며 보증수수료는 기존 특례 보증과 동일한 0.7%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3년 하반기 골목상권 특례 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23일부터 광주·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중 대출을 받은 곳에서 가능합니다.
2. 광주시, 빅데이터 분석해 저상버스 교체
광주시가 저상버스 우선 교체 대상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올해부터 시내버스를 교체할 때는 저상버스를 도입해야 함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버스 노선 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남광주역·화정중·풍암동 인근 등을 지나는 노선에서 총 165명의 장애인이 탑승했고, 오전 6시경에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차량 연식, 운송 업체 간 차량 대수 안배, 재정 여건 등을 비롯한 장애인 탑승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저상버스 우선 교체 순위와 노선 등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3. 광주시, 예술의 거리…미술 메카로 키운다
광주시가 미술 메카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진작가와 중진작가 등이 함께하는 전시회를 은암미술관에서 잇따라 개최합니다.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아트워킹 : 공존’에서는 신진·중진 작가 6명이 3개 팀을 이뤄 기후 위기, 자연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 등을 주제로 한 협업 설치작품을 비롯해 참여 작가들의 개별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어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주제 기획전 ‘리플렉팅, 이곳으로부터’서는 광주와 예술의 거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17인이 그려낸 남도의 자연, 광주의 정서를 담은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들은 2023 아시아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예술의 거리 프로그램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할 예정입니다.
4. 광주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발표
광주시가 26일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대시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관련 행정절차를 시작해 2030년까지 영산강 수질을 2등급으로 끌어올려 평소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사용하고, 가뭄 등 위기에는 식수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에는 1만㎡ 규모의 물놀이장, 인공 서핑장과 실내 클라이밍 장, 수변 잔디마당, 힐링캠핑장을 비롯한 빛고을 수상 공연장을 조성해 재미를 더할 계획입니다.
또 황룡강의 생태자원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황룡강 에코랜드’에는 어린이 테마정원과 집라인, 카누 시설 등을 갖추고, 물길·숲길·사람 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 조성과 더불어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합류부에 ‘Y브릿지’를 구축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꿀 예정입니다.
5. 어등산관광단지 우선협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 선정
18년 동안 표류해온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사업 제안을 평가한 결과, 사업수행능력 등 5개의 심의 항목별 점수 총합이 기준점인 850점을 넘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만큼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도시공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60일간의 협상 기간 동안 쟁점 사항을 해결할 방침입니다.
광주시는 2025년 말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을 목표로 연내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개발자를 선정하는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등산 개발사업’은 45년간 군부대 포 사격장으로 사용돼 황폐해진 어등산 일원에 휴양·문화·오락·여가가 어우러진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광주시는 시민 편익성, 투자자의 수익성, 행정의 신속성을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광주시와 지역 금융계가 20일 경제위기로 시름하고 있는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상환유예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5개 시중은행에서는 신청 시점부터 거치 기간이나 원금 상환 일정을 1년간 연장할 수 있고, 남은 기간 월 부담액은 동일 수준으로 상환하면 됩니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만기 연장 보증을 제공하며 보증수수료는 기존 특례 보증과 동일한 0.7%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3년 하반기 골목상권 특례 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23일부터 광주·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중 대출을 받은 곳에서 가능합니다.
2. 광주시, 빅데이터 분석해 저상버스 교체
광주시가 저상버스 우선 교체 대상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올해부터 시내버스를 교체할 때는 저상버스를 도입해야 함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버스 노선 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남광주역·화정중·풍암동 인근 등을 지나는 노선에서 총 165명의 장애인이 탑승했고, 오전 6시경에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차량 연식, 운송 업체 간 차량 대수 안배, 재정 여건 등을 비롯한 장애인 탑승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저상버스 우선 교체 순위와 노선 등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3. 광주시, 예술의 거리…미술 메카로 키운다
광주시가 미술 메카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진작가와 중진작가 등이 함께하는 전시회를 은암미술관에서 잇따라 개최합니다.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아트워킹 : 공존’에서는 신진·중진 작가 6명이 3개 팀을 이뤄 기후 위기, 자연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 등을 주제로 한 협업 설치작품을 비롯해 참여 작가들의 개별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어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주제 기획전 ‘리플렉팅, 이곳으로부터’서는 광주와 예술의 거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17인이 그려낸 남도의 자연, 광주의 정서를 담은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들은 2023 아시아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예술의 거리 프로그램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할 예정입니다.
4. 광주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발표
광주시가 26일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대시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관련 행정절차를 시작해 2030년까지 영산강 수질을 2등급으로 끌어올려 평소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사용하고, 가뭄 등 위기에는 식수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에는 1만㎡ 규모의 물놀이장, 인공 서핑장과 실내 클라이밍 장, 수변 잔디마당, 힐링캠핑장을 비롯한 빛고을 수상 공연장을 조성해 재미를 더할 계획입니다.
또 황룡강의 생태자원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황룡강 에코랜드’에는 어린이 테마정원과 집라인, 카누 시설 등을 갖추고, 물길·숲길·사람 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 조성과 더불어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합류부에 ‘Y브릿지’를 구축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꿀 예정입니다.
5. 어등산관광단지 우선협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 선정
18년 동안 표류해온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사업 제안을 평가한 결과, 사업수행능력 등 5개의 심의 항목별 점수 총합이 기준점인 850점을 넘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만큼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도시공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60일간의 협상 기간 동안 쟁점 사항을 해결할 방침입니다.
광주시는 2025년 말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을 목표로 연내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개발자를 선정하는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등산 개발사업’은 45년간 군부대 포 사격장으로 사용돼 황폐해진 어등산 일원에 휴양·문화·오락·여가가 어우러진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광주시는 시민 편익성, 투자자의 수익성, 행정의 신속성을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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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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