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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광주 23년 4월 둘째 주 시정뉴스 2023.04 북마크
1. 광주시, 인도와 디지털 혁신 중심 교류

광주시가 지난달 31일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와 접견해 인공지능·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접견은 아밋 쿠마르 대사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광주시와 인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현재 인도가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디지털 혁신과 주요 산업의 허브인 광주와 실무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밋 쿠마르(Amit Kumar) / 신임 주한 인도 대사
인도는 한국의 중앙 및 지역 정부와 협력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시장님의 고견이 궁금하고 어떤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에 광주시는 훌륭한 기술력·창의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많은 인도와 올해 10월 광주에 개관하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 광주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 ‘대일항쟁 정신’ 계승한다

광주시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항쟁 정신 계승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4일 민간단체·학계·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일제강제동원 대일항쟁 정신 계승을 위한 협의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일제강제동원 역사자료 보존 방안,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역사관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건열 / 광주시 민주인권과장
광주는 일제강제동원 대일항쟁 투쟁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존 및 추가 자료를 발굴하는 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광주시는 일본을 상대로 인권 회복을 위해 투쟁해 온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들을 지속 논의할 예정입니다.


3. 민선 8기 광주시 중앙부처 각종 평가서 빛났다

민선 8기 광주시가 중앙부처 주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중앙행정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1위, 최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1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 ‘2022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공동 1위를 차지했고, 행정안전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신동호 / 광주시 평가기획팀장
우리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앙부처 주관 각종 평가에서 29개의 상과 13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여러 소통 창구를 도입하고 시민 의견이 반영된 창의적 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도 민선 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전국 최초 일가정양립 지원’ 사업으로 대통령상을, ‘광주아이키움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4. 광주 군공항 이전 날개 달았다…특별법 국방위 통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6일 국방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군공항 이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국방위에서 의결된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습니다.

특히 군공항 이전 지자체에 사회간접자본·주민숙원사업 등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유치 의향 촉진 등 군공항 이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기존 부지 또한 개발과 재정 지원이 가능해져 광주시와 이전 지역 양측에 긍정적인 특별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광주 군공항 이전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점에서 150만 광주 시민과 함께 법안 통과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법안의 최종 통과까지는 아직 몇 걸음이 더 남았습니다. 계속 관심 갖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5.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7월 9일까지 대장정

세계적인 미술축제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지난 6일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진행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32개국 79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7월 9일까지 94일간 이어집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 마련된 본전시에서는 물이 가진 전환과 회복의 기능을 통해 지구를 저항과 공존, 연대와 돌봄의 장소로 상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박양우 /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2023은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라는 주제 아래 전 행성적 사회 담론을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세계 비엔날레 역사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비엔날레 연계 전시 ‘파빌리온’은 광주시립미술관·무각사·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 광주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총 9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광주가 세계 미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봅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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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 헬로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