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온라인뉴스, 생활정보, 관광, 문화, 맛집, 역사, 공연, 전시, 행사 기사 제공">

광주시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주택 경매 등으로 인한 퇴거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광주도시공사, 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약을 체결해 긴급 주거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긴급 주거지원 위해 광주도시공사 등과 협약 체결

긴급 주거지원은 광주도시공사 또는 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 등을 피해자에게 시세 30% 이하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며, 현재 바로 공급할 수 있는 공실주택은 총 144호입니다.

+ LH 등 보유 주택…피해자에 저렴하게 재임대

김형석 / 광주시 공동주택지원팀장
우리 시는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과 더불어 주요 피해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임대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빠르게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자에게 버팀목전세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2억 4천만 원 또는 임차보증금의 80%, 금리는 1.2~2.1%입니다.

+ 버팀목전세대출 지원…최대 2억 4천만 원 한도

광주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공인중개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

+ 전세사기 피해 지원방안 (주택정책과 ☎613-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