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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광주 23년 7월 첫째 주 시정뉴스 2023.07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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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광주·전남기업 수출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 민선8기 1주년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 밝혔습니다.
1. 광주시, 장마철 맞아 집중호우 대비 철저

광주시가 8월 중순까지 높은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장마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맨홀 등 하수시설물, 산사태 우려지역, 대형공사현장 등 분야별 풍수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실태 점검을 마쳤습니다.

또한 자치구와 합동으로 침수취약지역과 침수피해 이력이 있는 지역 등을 방문해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빗물을 임시저장해 침수를 예방하는 우수저류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관리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최인홍 / 광주시 자연재난대응팀장
우리 시의 최우선 목표는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관계기관, 자치구 등과 협업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 174곳과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했으며, 자치구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을 정비하도록 재해구호기금 1억 4,3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2. 광주시, 미래세대와 ‘기회도시 광주’ 묻고 답하다

각계각층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6일 북구 문흥초등학교에서 열린 ‘빛나는 세대와의 대화’에서는 20여 명의 학생들과 ‘내가 광주광역시장이라면, 광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바라는 광주의 모습을 듣고 생각을 나눴습니다.

학생들은 놀이 시설과 굿즈샵·아이돌 콘서트·웹툰축제 등 여가거리를 늘려달라고 언급했으며, 깨끗한 도시를 위해 쓰레기통을 많이 설치하고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요즘에는 캐릭터들이 많이 있잖아요. (쌍암공원에) 아시아의 캐릭터를 다 갖다 놓는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라는 제목으로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재밌겠죠?

또 새벽까지 진료하는 소아과와 응급실이 부족해 해결 방법을 찾아달라고 건의했고, 안전한 마을을 위해 CCTV·가로등이 더 필요하며, 가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3. 광주·전남기업 수출 페스티벌 열려…900만 달러 계약 성과

광주시가 28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광주·전남기업 수출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광주시와 광주·전남테크노파크, 15개국 해외비즈센터, 지역기업 70개사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호남지역 수출 희망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수출제품 전시, 해외비즈센터와 지역기업 간 1대 1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광주본부세관·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상담부스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박선희 / 광주시 산업정책팀장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국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출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할 것입니다.

한편 개회식에서 미나페이, ㈜씨엔에스컴퍼니 등 광주·전남기업 8개사는 미국·두바이·중국 바이어 등과 9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4.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미래산업 한눈에

호남권 최대 산업전인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식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경만·양향자 국회의원,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전시장에 마련된 신기술·신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래산업 기술력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마련된 대담에서는 알리 이자디 블룸버그NEF 아태지역 리서치 대표가 발제를 맡아 지역 부품업계 대표 등과 ‘미래차 대전환, 광주의 선택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편 이번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는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 로봇 등과 관련된 300개 사의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되며, 500개의 부스에서 기술세미나, 수출 및 구매상담회 등이 진행됩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오늘 참석한 많은 기업들과 또 이 자리에 함께하신 산·학·연, 기업, 그리고 모든 분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미래산업엑스포가 더 커지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 발짝 더 크고 멋진 엑스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7월 1일까지 이어지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

5. 광주 변화·도전의 8760시간, 이제 대한민국 새로운 변화 이끈다

광주시가 지난 29일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도전으로 채워진 8760시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공공기관장과 시장의 임기 일치, 인사청문 대상기관 대폭 확대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유치 등 5+1 주요 현안 본격 추진,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한 9대 대표산업 도약, 광주다움 통합돌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의 시간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시민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와 전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신경제지도, 복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돌봄민주국가, 지방소멸을 막고 경쟁력을 키우는 도시 연합, 기후위기와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기후회복력도시’라는 4대 비전을 제시하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빠르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 참여와 공직자들의 열정이 담긴 8760시간을 원동력 삼아 새로운 광주 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Source by 헬로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