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온라인뉴스, 생활정보, 관광, 문화, 맛집, 역사, 공연, 전시, 행사 기사 제공">

1. 세계 인권 전문가, 10월 광주로 모인다!
세계 인권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시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4일 개회식에서는 경제석학으로 불리는 장하준 런던대학교 교수가 온라인 기조연설을 하고, 폴란드·독일·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주요 도시 대표들이 참여해 빈곤·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주요 정책을 공유합니다. 또, 5일 전체회의에서는 칠레·프랑스 등에서 방문한 전문가들과 빈곤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경로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2. 가을 광주 축제로 물든다…꿀잼도시 매력 흠뻑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가 올가을 볼거리 가득한 축제들을 연이어 개최합니다. 광주시는 9월 추석 연휴 기간 서구 공연마루에서 열리는 광주 상설공연을 통해 클래식·성악·판소리 등 한가위 특별공연을 선보이고,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민속놀이와 풍경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10월에는 광주 대표 축제인 광주충장축제와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은빛 억새와 황홀한 낙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광주서창억새축제 등 7개의 축제가 이어집니다. 아울러 11월에는 김치와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광주김치축제와 광주 맛집이 모두 모인 광주푸드페스타, 카페투어를 하며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동명동 커피산책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3. 광주시, 서민경제 숨통 틔우는 ‘알쓸시정’ 인기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서민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광주시 경제정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출이자를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청년 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과, 전세 피해에 대한 법적 보호망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광주형 긴급복지 ‘노랑호루라기사업’을 통해 실직, 휴·폐업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습니다.
또한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산재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제도권 대출이 어려워 빛고을론·미소금융을 이용하는 금융취약계층에게 1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단비 같은 시책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