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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주시민이 직접 민선 8기 공약 평가한다
민선 8기 광주시의 공약 이행을 직접 점검하고 평가할 시민배심원단이 23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등을 거쳤고요.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최종 55명을 선정했습니다.

시민배심원단은 민선 8기 공약 중 재정여건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토의·심의를 진행하고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시민배심원 운영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이제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하세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광주시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몰 구매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생리용품 구입비용은 광주에 거주하는 16~18세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까지 지원되는데요. 그동안 지원금은 편의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온라인몰인 제로페이몰·현대이지웰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되고요. 올해 안에 신청·구매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자동으로 소멸되니까 잊지 말고 사용하세요!


3. 제2순환로 친환경차 통행료 50% 할인 2년 연장
광주시가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차의 통행료 할인 기간을 2025년까지, 2년 연장합니다.
적용 대상은 주소가 광주시인 친환경차로 소유주가 시 도로과에서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 요금소에서 카드를 제시하면 통행료 50%가 할인됩니다.

기존에는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모두 통행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이 급증하고 있고 심각한 재정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요금 감면 연장은 전기·수소차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