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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고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설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폭설대응 유관기관 훈련을 시행해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대비 태세를 종합 점검했으며, 강설 전 취약지역 등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했습니다.

+ 폭설 대응 훈련 시행 및 24시간 상황관리 돌입

또한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232대를 점검하고 제설자재 5529t을 확보했으며 자동염수분사장치를 20개 구간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 제설장비 232대 점검 및 제설자재 5529t 확보

아울러 마을에 민간장비를 임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소형제설장비를 각 동별로 배치해 이면도로, 경사로 등을 제설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신속한 제설작업 위해 마을 등에 제설장비 배치

최인홍 / 광주시 자연재난대응팀장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에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는 등 철저한 대비와 대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이밖에 광주시는 시민들이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김민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