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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해묵은 난제였던 어등산관광단지가 본격 개발됩니다.

시민의 편익성과 수익성, 신속성이라는 3대 원칙에 입각해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온 광주시가 지난 22일 광주도시공사, 신세계프라퍼티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22일 도시공사‧신세계프라퍼티와 사업협약 체결

협약에 따라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는 1조 3,403억 원을 투자해 41만 7,000㎡ 부지를 개발하기로 하고 도시공사는 사업시행자로서 개발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 ㈜신세계프라퍼티…1조 3,403억 원 투자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하고 스타필드 등 핵심시설은 2030년, 레지던스 및 부대시설은 2033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 행정절차 거쳐 공사 시작…스타필드 등 2030년 준공

윤창모 / 광주시 관광도시과장
어등산관광단지는 Y프로젝트와 함께 꿀잼도시 광주 완성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휴양‧문화‧쇼핑이 어우러진 복합관광단지가 완성되면 20조 3,00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등산관광단지가 호남권을 아우르는 관광거점이자 광주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에서 헬로광주 김민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