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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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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영웅의
잊히지 않을
권리

호국보훈의 달 2022.06
편집자주
세류는 변해도 호국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호국보훈에 대하여..
6월...
당신에게는 어떤 달로 기억되고 있나요?

1년의 12달에는 저마다의 이름이 붙는다. 6월의 이름은 ‘호국보훈의 달’. 이름 그대로 ‘호국(護國)’
나라를 지키신 분들에 대해 ‘보훈 (報勳)’ 감사하며 그들의 공에 보답하는 달이라는 뜻이다.

의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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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작을 알리는 1일은 의병의 날로,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고자 201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6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현충일, 10일은 민주항쟁 기념일이며, 15일과 29일은 각각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에서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날로 지정되었다. 또 25일은 한국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한 6.25전쟁 기념일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바친 이들을 나라가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의미로 정해진 것이다. 그래서 6월이 되면 곳곳에서 호국보훈기념행사가 열리고는 한다.

그렇다면 나라의 구성원인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호국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기억하고 기념하고 있을까? 혹시 그저 쉬는 날로만 기억하고 있는 건 아닐까?

당신에게 6월은 어떤 달입니까?

호국보훈의 의미를 가슴 한 구석에 심어 놓고 평생 기억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전쟁에 참전 후 살아남은 생존자이자 호국영웅들이다. 광주․전남 호국학생학도병출신 동지회 김오년 회장 역시 전쟁 당시의 일들 바로 어제 일처럼 기억하며 함께 싸웠던 동지들의 모습을 가슴 깊이 새겨 놓았다. 김오년 회장은 여전히 호국영웅들이 잊히지 않도록 고군분투 중이다. 그를 통해 6.25전쟁 당시의 상황과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영원한 호국의 산실, 김오년회장

조기(弔旗)
태극기 게양법

최근 한 기사에서 일반 시민들의 국가기념일 태극기 게양 참여도가 현저히 낮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집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국립묘지 등을 찾아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것도 좋지만 태극기를 다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호국보훈을 해보는 건 어떨까?

태극기는 기념일에 따라 게양법이 달라진다. 현충일처럼 추모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조기(弔旗)로 다는 것이 원칙이다. 조기는 깃봉에서 태극기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 단다. 게양 위치는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이고, 일반 주택은 밖에서 볼 수 있도록 대문 중앙 또는 왼쪽에 달면 된다. 그 외에 3.1절과 제헌절, 광복절 등 5대 국경일 및 정부지정일과 평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면 된다.

태극기 게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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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의무
영웅들의 잊히지 않을 권리

안타깝게도 외국에서는 6.25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 부른다고 한다. 우리가 그만큼 나라를 위한 희생을 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이다. 나라를 위해 그리고 누군가의 평화를 위해 자신을 바친 이들이 바라는 것은 값비싼 보상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기억함으로써 보답하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의무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광주·전남 지역 출신 호국영웅

 6 이미지고광수 대위

 6 이미지성관식 소령

 6 이미지서정우 하사

 6 이미지박양규 순경

 6 이미지임부택 소장

 6 이미지서홍선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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