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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뭐라도 하고 싶다면?
송정마을 카페 이공 2022.03
어서오시게
송정마을 카페 이공!
송정마을 카페 이공!
카페 이공은 지구와 나에게 이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환경 운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의 첫 제로웨이스트샵이자 기후위기시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 ‘일상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사회운동으로,
제로웨이스트 가게에서는 포장재 등을 최소화하면서도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나와 지구를 위한 건강, 비거니즘
#비건카페
카페 이공은 우유 대신 두유 베이스의 음료와 비정제원당으로 만든 수제 휘낭시에 등 디저트를 판매한다. 수요일~토요일엔 비건식당으로 변신해 버섯들깨탕, 콩까스, 고로케, 군만두도 선보인다.
- 비거니즘(Veganism)
- 동물성 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넘어 환경과 동물복지까지 생각해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것을 말한다.
#지구를 살리는 착한소비
#제로웨이스트 카페
일회용품 없는 카페다. 냅킨 대신 손수건이 제공된다. 또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만 판매한다. 유기농 설거지 비누(가치솝), 고체샴푸, 대나무칫솔, 고체치약, 천연수세미, 다회용빨대 등 다양하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텀블러 대여 시스템 #보틀클럽
일회용 컵 없는 카페다. 매장 내에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포장 시에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대여해 준다. 반납은 자유다. 10회 이용 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용기내 주세요!
#세제 리필스테이션
과탄산소다, 세스퀴소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 천연 가루세제를 비롯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를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소분해서 판매한다. 용기는 개인 용기나 카페에 비치되어 있는 유리병을 이용해 세제 내용물만 리필하면 된다. 1g당 5~6원! 꽉 채워도 1200원 대.
#버리면 쓰레기, 회수하면 자원(돈)
#우리동네회수센터
분리수거가 잘 안되는 종이팩(우유팩), 페트병 뚜껑, 작은 실리콘제품, 유리병, 신발끈 등을 가져가면 종이팩은 화장지로, 페트병 뚜껑은 플라스틱 정류장으로 각자의 쓰임을 찾아 순환시킨다. 단 가져갈 때는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상태로 가져가야 한다
송정마을 카페 이공
- 화 ~ 토 11:00 ~ 20:00 (일, 월요일 쉼)
- 062-941-7978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도로 257-1(송정동)
송정마을 카페 이공 이세형 대표
Q. 기후위기, 청년, 마을공동체를 키워드로 남들이 많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이유는?
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 해보고 싶은 일들을 그냥 가볍게 실험해보는 거다.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 뭐라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물건들을 제안하고 비건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 서서히 변화해가는 사회를 보면 다시 희망을 얻곤 한다.
Q.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바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외출할 때 텀블러와 손수건, 음식을 포장할 용기, 다회용 빨대를 챙기는 일이 당연히 번거롭다. 하지만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이세형 대표가 궁금하다면?
광주속삭임 2021년 3월호 광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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