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모두 읽기

반칙 아닌가요?
특별 게스트 #소셜기자단 과 함께
제대로 즐기고 온 광주 전통시장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콘텐츠는 광주광역시 시정소식지 매거진G와 함께했습니다.
광주 전통시장별 다섯 가지 매력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매거진G 2025년 겨을호 제76호에서 만나보세요.



MISSION
리마인드 프로젝트
“요즘 시장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세월이 흘러도 시장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그 안에는 ‘익숙함 속의 안온함’이 있죠.
오래된 맛과 새로 생긴 가게들,
이번엔 오래된 시장을 다시 걷기로 했습니다.
#1
말바우시장
시장이라는 삶의 리듬이 살아있는 곳
광주 북구 동문대로85번길 62
오래됐지만 낡지 않은 시장.
말바우시장은 5일장이 만드는 리듬 덕분에
지금도 또렷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름에 사연 하나쯤은 있어야죠.”
말바우시장, 이름부터 궁금해지는 곳.
말발굽 자국이 남았다는 김덕령 장군 이야기부터
말처럼 생긴 바위에서 유래됐다는 설까지.
그래서일까, 시장 입구엔 말 동상이 서 있고
간판마다 ‘말바우’가 귀엽게 숨어 있어요.
“장날 되면 유독 분위기가 달라져요”
말바우시장은 흔한 5일장이 아닙니다.
달력 끝자리가 2·4·7·9인 날마다 열리는 장.
큰 장, 작은 장이 나뉘던 옛 장 문화가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요.
새벽부터 곡성·담양·장성에서 올라온 채소들, 장날만 되면 확 달라지는 풍경.
그래서인지 매번 더 기다려집니다.
“신선함이 말할 것도 없죠.”
‘신선함’이란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시장.
땅에서 막 캐온 시금치엔 흙 냄새가 남아 있고,
스티로폼 박스 속 생선엔 냉기가 맺혀 있어요.



좌우로 넘겨 확인해 보세요.
“이 맛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기름 냄새 나는 골목에 들어서는 순간,
카메라는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됩니다.
걷는 내내 손에는 간식이 하나씩 늘어나죠.
어릴 적 추억을 맛으로 걷는 기분.
그게 말바우시장의 묘미였어요.

이 길은 시간이 천천히 흐릅니다.
말바우시장은 1960년대 무렵,
임대료 부담을 피해 북구 풍향동 서방시장에서
우산동으로 자리를 옮긴 노점상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담양·곡성·화순에서 올라온 농산물,
장흥·신안·목포에서 건너온 해산물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았죠.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곳이 바로
‘할머니길’이라 불리는 골목입니다.
직접 기른 나물, 손수 캐온 채소를 들고 나온 할머니들,
장날이면 길게 늘어선 농민들의 트럭 행렬까지.
말바우시장만이 가진, 살아 있는 장면입니다.
#2
대인시장
밤이 되면 완성되는 광주의 얼굴
광주 동구 제봉로184번길 13-9
예술과 사색의 도시 광주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유,
대인시장의 매력은
낮과 밤 사이, 그 경계에서 더 또렷해집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여기에 모이네요”
지역 주민의 말처럼
대인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흐름이 모이는 곳입니다.
광주역과 인접해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고,
세월이 흐르며 상권이 바뀌는 와중에도
지금은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여기 국밥은 감동이 있다니까요”
김이 펄펄 나는 국밥 한 그릇 앞에서
다들 동시에 말이 없어졌습니다.
진하게 우러난 육수,
푸짐하게 올라간 고기,
세월이 만든 신뢰감까지.
‘원조의 원조’ 같은 분위기가
골목 전체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밤이 되니 또 다르네요”
해가 지면 대인시장은
낮과는 전혀 다른 얼굴이 됩니다.
버스킹 음악, 네온사인, 공예 부스와 체험 공간들.
몇 시간 전까지 국밥 냄새 나던 곳 맞나 싶을 정도.
야시장 포토존 앞엔 셀카 찍는 청년,
아이 사진 찍느라 바쁜 부모까지.
세대가 자연스럽게 섞인 풍경이 인상적이었어요.




좌우로 넘겨 확인해 보세요.
“2008년부터 시작됐대요”
대인시장의 지금은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복덕방 프로젝트’에서 시작됐습니다.
비어 있던 점포들이 전시장으로 바뀌고,예술가들이 시장에 남으며
‘대인예술시장’이라는 새로운 얼굴이 만들어졌죠.
이후 2016년부터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대인예술야시장으로 자리 잡아,
지금까지 그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MISSION
이색 데이트 프로젝트
“우리 오늘은 시장 가볼까?”
새로운 여행지보다 더 흥미로운, 알던 장소의 낯선 발견.
오늘 두 사람은 시장에서 ‘지금 이 도시의 온도’를 직접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1
남광주시장
싱싱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곳
광주 동구 제봉로17번길 18-6
광주의 전통시장 가운데서도
‘숨이 살아 있는 시장’으로 꼽히는 남광주시장


“이른 아침부터 에너지가 다른데?”
새벽 2시부터 5시 사이,
각지의 항구에서 막 올라온 해산물이 모이는 곳.
매대 위에 줄지어 선 생선들,
척척 손질하는 상인들의 손놀림,
가격을 오가는 흥정 소리까지.
바다 없는 도시에서
이 정도 신선함은, 솔직히 반칙이죠.


좌우로 넘겨 확인해 보세요.
“배도 든든 마음도 든든”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글보글 김부터 반겨주는 국밥거리.
수십 년 자리를 지켜온 국밥집들이
골목 가득 구수한 향을 채웁니다.



좌우로 넘겨 확인해 보세요.
한 그릇 비우고 나서
장을 보다 보면 마음이 한 번 더 든든해지는데요.
마트에선 상상하기 힘든 가격,
먹기 좋게 손질해 주는 손길,
“이거 덤이야” 하며 봉투를 한 번 더 채워주는 인심까지.
이래서, 시장을 못 끊죠.


좌우로 넘겨 확인해 보세요.
“시장에 포토존도 있어!”
남광주시장은 중기부 선정 ‘문화관광형 시장’.
입구 포토존부터 안내센터,
지역 특산물 코너까지 잘 갖춰져 있어
처음 오는 사람도 헤맬 틈이 없습니다.

이야기가 쌓인 ‘추억의 풍경’
1960년대 초,
화순·보성·벌교에서 올라온 아낙네들은
꼬막과 나물, 채소를 보따리에 담아 열차에 실었고
생선장수들은 배에서 받은 생선을
빨간 ‘다라이’에 이고 목포에서 새벽 기차에 올랐습니다.
그들의 종착지는 늘 하나,
바로 남광주역.
남광주역을 중심으로 오가던 이른 새벽의 풍경은
남광주시장이 시작된 가장 오래된 장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철길이 교외로 옮겨져 흔적만 남았지만,
주변 공원의 버드나무와 향나무는
그 시절을 기억하듯 자리를 지키고 있죠.
#2
양동시장
맛과 시간이 켜켜이 쌓인 100년 시장
광주 서구 천변좌로 238
오래된 간판은 세월을 그대로 품고 있고,
물건을 건네는 상인들의 손길엔 여전히 여유가 남아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100년, 진짜였네”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의 마당이 되었고,
80년 5월에는 학생과 시민군에게
주먹밥과 생필품을 나누던 곳.
양동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위기의 순간마다 사람들이 모였던 시장입니다.
“간판이 되게 힙해”
곳곳에 남은 70~80년대 간판들이
촌스럽기보다 오히려 힙하게 느껴졌어요.
옛것은 지키고, 새로운 시도는 멈추지 않는 시장.
양동시장은 지금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역사를 쓰고 있었습니다.



좌우로 넘겨 확인해 보세요.
“도대체 어디까지가 시장이야?”
호남 최대 규모라는 말, 괜히 나온 게 아니에요.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섰나 싶다가도
어느새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는 중심.
공산품부터 농산물, 수산물까지
구역별로 잘 나뉘어 있어
이렇게 넓은데도 동선은 의외로 편한 편!




“축제 때 완전 핫플이었잖아”
10월에 열린 양동통맥축제.
맥주잔 부딪히는 소리, 쌓여가는 통닭 박스,
인증샷 찍느라 분주한 밤까지.
양동시장은 3일 동안
젊은 세대가 먼저 찾는 시장이 됐습니다.
“통닭 맛은 말해 뭐해”
가마솥 다섯 개를 동시에 돌려
쉴 새 없이 튀겨내는 양동시장 통닭.
바삭한 튀김옷, 푸짐한 양.
먹어본 사람만 안다는 그 맛,
괜히 레전드가 아닙니다.




“홍어는 역시 양동!”
전국 유통 홍어의 약 90%가
양동시장을 거쳐 간다고 할 만큼 규모부터 남다른 곳.
홍어가 처음이라면
새콤달콤한 홍어무침부터 시작해도 좋아요.

전통시장 요약 노트
연관 콘텐츠
오매! 소리가 절로 나는 시장의 매력 MZ도 푹 빠졌다고요?

세대별 전통시장 이용법
골목과 음식 곳곳에 스며든 각기 다른 이야기

광주 골목이 왜 이리 힙해

맛에 진심인 도시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 표시 + 변형 불가능 + 상업적 이용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채널 | 담당자 연락처 | |
|---|---|---|
| 홈페이지 | 광주광역시 대표 홈페이지 | 062-613-3384 |
| 광주광역시 홍보종합플랫폼 모두의광주 | 062-613-3382 | |
| 헬로광주 인터넷방송 | 062-613-3386 | |
| 광주관광 오매광주 | 062-613-3632 | |
| 광주광역시 공식 SNS | 인스타그램 | 062-613-2134 062-613-2136 |
| 카카오 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
||
| 블로그 | ||
| 페이스북 | ||
| 유튜브 | 062-613-2132 | |
| 광주광역시관광공사 공식 SNS (비짓광주) |
인스타그램 | 062-611-2553 |
| 블로그 | ||
| 유튜브 | ||
- 본 큐레이션 콘텐츠에 활용된 자료와 관련한 문의는 해당 채널의 연락처로 직접 문의해 주세요.
-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공공저작물 관리책임관 및 실무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하여 이용해 주세요.
- 공공저작물 관리책임관 : 콘텐츠산업과 콘텐츠정책팀장 (062-613-2460)
- 공공저작물 실무담당자 : 콘텐츠산업과 주무관 (062-613-2463)
